[GOAL 라인업]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 홍명보호, 엘살바도르전 명단 공개…이강인·손흥민 벤치→황희찬-조규성-이동경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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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보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친선경기에 임한다. FIFA 랭킹의 경우 한국은 25위, 엘살바도르는 100위로 일흔다섯 계단 차이다.
이번 경기는 체코와 2026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8일 앞두고 열리는 일전으로 고지대 적응과 백스리 포메이션 안정화에 의의가 있다. 한국은 직전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손흥민과 조규성의 멀티골, 황희찬의 페널티킥 득점을 묶어 5-0 완승을 거뒀다.
FIFA 랭킹 102위의 약체를 상대한 경기였지만 수확은 확실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득점이 없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A매치 55, 56호 골을 터뜨리며 대표팀 역대 최다 기록인 차범근의 58골(136경기)에 2골 차로 다가섰다.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이기혁(강원FC), 김진규(전북현대), 이동경(울산 HD) 등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엘살바도르전에 앞서 명단이 공개됐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비교해 여덟 자리에 변화가 있다. 선발로 김승규, 김민재, 이태석, 이재성, 이기혁, 이동경, 조규성, 설영우, 이한범, 황희찬, 황인범이 나선다.
벤치에 송범근, 오현규, 백승호, 조위제, 김태현, 손흥민, 김문환, 이강인, 옌스, 조현우,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양현준이 앉는다.
2026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허투루 임할 수 없는 경기지만, 부상만큼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이미 조유민(샤르자)과 배준호(스토크 시티)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 중 조유민은 오른쪽 족저근막 부분 파열 진단을 받으며 소집 해제됐다. 오른쪽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배준호는 엘살바도르전에서 휴식을 취한 뒤 체코전 복귀를 목표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2026 월드컵 사전 캠프를 마련한 홍명보호는 엘살바도르전을 마친 뒤 이튿날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A조에 편성돼 32강 진출을 다툰다.
[GOAL 라인업]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 홍명보호, 엘살바도르전 명단 공개…이강인·손흥민 벤치→황희찬-조규성-이동경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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